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전체 6만8천여건 홈페이지 무료 공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전체 6만 8천여 건 홈페이지 무료 공개
글 편집팀

〈조씨삼형제 초상〉, 한국/조선, 42X66.5cm, 민속015295. 평양조씨(平壤趙氏) 집안의 첫째 조계(趙啓 - ‘啓’字의 ‘口’대신 ‘山’이 들어간 글자를 만들어 사용함), 둘째 조두(趙?), 셋째 조강(趙岡) 삼형제를 그린 그림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5년 11월 4일부터 국내 박물관에서는 최초로 국립민속박물관 등록 소장품 68,000여 건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전체 소장품 가운데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가 우려되는 정보가 제외된 68,033건이 공개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은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 등록된 소장품 규모는 68,934건 중 99%가 공개된 것이다. 제공하는 정보는 유물의 명칭, 사진, 크기, 설명 등이며 대부분의 유물사진은 출판에 쓸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천만화소 이상)이다. 이것은 한국에서 유례가 없던 일이며 앞으로도 수집하는 소장품은 실시간으로 등록 및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주목할 만한 작품은 조선시대 판 형제들의 단체 사진이라 할 수 있는 보물1478호 〈조씨삼형제 초상((趙氏三兄弟 肖像)〉과 거의 남아있지 않은 전통 상여 중 하나인 중요민속문화재 제230호 〈산청전주최씨 고령댁상여〉 등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정문화재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삶의 흔적들이 녹아 있는 농기구, 어구, 장신구, 목가구, 복식 등 전통민속유물을 비롯하여 근현대 자료와 생활 유물정보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 접속 후 관련 배너를 통하여 접속하거나, 자료마당 - 박물관 소장품 - 소장품 검색 메뉴를 통해서 가능하다. 검색한 정보와 사진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저장하거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개하는 소장품 정보는 출처만 표기하면 학술적인 이용만이 아니라 출판, 디자인 등 모든 상업적인 이용까지 허용하고 있어 미술인과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 미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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