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디빌더 박성용 경사가 돌아왔다!


THE POLICE OFFICER’s BACK

경찰 보디빌더 박성용 경사가 돌아왔다!

 

그가 돌아왔다. 경찰 보디빌더, 4년 연속 검거왕, 로보캅.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여러 개인 박성용 경사. 2014년 12월 <맥스큐> 표지를 장식했던 그가 아동 학대 피해자를 위한 경찰 달력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달력 속 그의 멋들어진 모습 뒤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하다. 박성용 경사에게 경찰 달력의 뒷이야기(Backstory)는 물론, 그의 우람한 등(Back)을 만든 노하우까지 들어보자.

신희승 사진 HORA STUDIO(전현호 작가), 신희승 촬영협조 디엠짐

 

말 그대로 ‘입이 떡 벌어지는’ 몸을 가진 대한민국 경찰을 소개한다. 올해 39살이 된 박성용 경사. 그는 현재 부천에 있는 오정 경찰서에서 순찰 및 범인 검거를 맡고 있다. 20대 초반, 허리에 통증을 느낀 그는 재활을 위해 시작한 운동에 푹 빠져 전문 트 레이너가 됐다. 그러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인 ‘경찰’이 되겠다고 마음먹었고 28살이 되던 해 에 마침내 그는 아버지와 자신의 꿈을 이뤘다. 매일 아침 근무를 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멈추지 않았고, 그렇게 경 찰 빌더, 로보캅, 영화 <범죄도시>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불리는 지금의 그로 거듭났다.

 

경찰 박성용

경찰로서 그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조금 남다른 몸 덕분에 순찰을 나갈 때마다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온단다. 반면 죄를 짓고도 큰소리를 치는 민 폐 취객은 박성용 경사 앞에서 순한 양이 된다고. 업무를 하면 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던 순간을 묻자, 박성용 경사는 오토바 이 절도죄를 저지른 고등학생을 검거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검거 당시 학생은 경찰들에게 욕설을 내뱉고 고성을 지르는 등 막무가내였다고 한다. 그러다 학생은 당시 자신을 검거한 박 성용 경사의 멋진 모습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다고. 이내 박성 용 경사에게 “저도 형처럼 멋진 경찰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 고, 박 경사는 “운동부터 해, 이 녀석아”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3~4개월 후, 학생은 박성용 경사가 근무하는 경찰서에 찾아왔 다. “형한테 자극받아서 오토바이 절도는 그만두고 배달 일을 하면서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요.” 학생은 검거 당시보다 훨씬 좋아진 몸으로 그에게 피로해소 음료를 들고 와 감사를 표했다.

 

보디빌더 박성용

허리에 통증을 느껴 재활할 목적으로 웨이트트레 이닝을 시작한 박성용 경사. 재활을 위해 그는 몸과 운동에 대 해 미친 듯이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만들어가는 보람과 재미를 느껴 보디빌딩까지 하게 됐단다. 지금도 보디빌 더 활동을 계속하는 그의 목표는 ‘IFBB 프로’ 타이틀. 국가 소 속 경찰관 최초로 그 타이틀을 얻는 것이 보디빌더로서 그의 최종 목표다. 그런 그에게 보디빌더로서 자신 있는 부위를 물 으니 망설임 없이 어깨를 꼽았다. 왜인지 굳이 묻지 않아도 그 의 넓고 우람한 어깨가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반대로 자신 없는 부위로는 하체를 꼽았다. 보디빌더에게 하체는 아주 중요 한 부위지만, 그가 하체 운동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된 데는 나름대로 사정이 있다. 아침에 하체 운동을 한 어느 날, 수배자 를 검거하던 중 수배자가 도주한 적이 있단다. 초등학교 때 육 상을 했던 박 경사는 평소 100m를 12초에 돌파하지만, 그날 따라 다리가 풀렸고 수배자는 뒤따라오던 선배가 붙잡았다고. 이에 크게 반성하고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하체 운동은 일주일 에 한 번으로 줄였단다. 이 때문에 보디빌더로서 그의 하체는 최대 약점이 됐지만 지금도 후회는 없다고.

 

POLICE CALENDAR’s BACKSTORY

2018년 12월 19일부터 2019년 1월 21일까지 아동 학대 피해자를 위한 ‘2019년 몸짱 경찰관 달력’이 스포맥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박성용 경사가 직접 기획한 이 달력에 경찰관 20명이 참여했다. (재)지구힐링문화재단과 지피코리아, 호라스튜디오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열매 측을 통해 아동 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달력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박성용 경사에게 직접 들어봤다.

 

박성용 경사의 '2019년 몸짱 경찰관 캘린더' 관련 인터뷰와 등운동이 궁금하다면

<맥스큐>2019년 1월호를 참고하세요!

 

 

[출처] 맥스큐 MA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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