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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아레나 옴므 플러스 (Arena Homme+) (한국판)
발행사 :   서울문화사
정간물코드 [ISSN] :   2005-9507
정간물 유형 :   잡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남성, 뷰티/패션,
발행횟수 :   월간 (연12회)
발행일 :   전월18~19일 정도에 발송됩니다.
02월호 정기발송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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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는 2006년 3월에 창간되어 기존의 남성지가 추구하는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벗어난 패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레나가 추구하는 패션이란 옷 뿐만 아니라 삶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모든 아이템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패션을 말합니다. 즉, 트렌드를 앞서가며 자신의 삶을 누릴 줄 아는 새로운 시대의 남성들로서 높은 지식과 전문적인 일에 종사하며 스타일리쉬하고 열정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발전적인 남성 잡지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아레나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올해의 남성 10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A-award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러한 아레나의 신뢰도와 제품경쟁력은 창간 1년만에 SK텔레콤과의 공동DB마케팅을 진행시킬 정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간물명

  아레나 옴므 플러스 (Arena Homme+) (한국판)

발행사

  서울문화사

발행횟수 (연)

  월간 (연12회)

발행국 / 언어

  한국/한글

판형 / 쪽수

  285*220mm  /  380 쪽

독자층

  일반(성인), 남성,

발간형태

  종이

구독가 (12개월)

  정기구독가: 62,400원, 정가: 78,000원 (20% 할인)

검색분류

  남성

주제

  남성, 뷰티/패션,

전공

  패션학, 의류학,

키워드

  남성지, 패션지, 남성잡지, 패션잡지,  




    

최근호 정기발송일( 02월호) :

정간물명

  아레나 옴므 플러스 (Arena Homme+) (한국판)

발행사

  서울문화사

발행일

  전월18~19일 정도에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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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호 목차

32 Editor's Letter

34 Contributor

48 주지훈의 온도

50 UNDER COVER

54 2019 F/W 파리와 밀라노

58 SELFIE ESSAY

60 오늘은 정킬라

62 눈밭을 뒤흔드는 남자

64 거물이 온다

66 내 영혼을 위한 샌드위치 조립법

68 PATTERN PLAY

70 너의 이름은

72 ALL THE BLUES

82 BE A MASK MAN

84 KICK OFF

86 쏙

88 READY-MADE

92 시스템 vs 시스템

94 NEW BRANDS 23

96 NEW BRANDS 23

112 로컬 푸드 마켓 혁명

116 새로운 한식 생활

120 SO ROMANTIC

122 남자는 꽃

124 TENDER SHIRTS

128 MASTER PERFUMER

130 BLOSSOM IN BLACK

140 오늘의 주지훈

152 김병철이 말하는 연기의 맛

158 일요일 오후의 백현진

162 정유미의 걸음

168 연수는 거침없어

174 MAN IN BLUE

180 소년, 재현

184 LIFE ON THE ROAD

192 여행자의 새 시계

194 광장을 만드는 사람들

198 차런끄룽 로드의 변화

199 뉴욕의 돌비 실험실

199 도쿄에서 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분키츠

200 인테리어 디자인 컨시어지, 콩크

200 주인의 취향

201 제로 웨이스트 키친과 '필환경' 시대

202 스키 타는 2주일

202 오슬로의 녹색 수도맵

203 코미디는 한국 영화 '인싸템'?

204 싱어송라이터 전성시대

205 PPL 너무 잘돼도 걱정?

206 구독형 게임의 주도권은 누가 잡을까?

207 순수의 시대

208 제임스 하든의 라이벌은 누구인가?

209 모험적 럭셔리

210 커피의 미래는?

211 선물의 정석

212 BUILD UP

220 CITY HUNTER

233 GADGET

234 BEYOND THE SILHOUETTE

240 STILL MORE

246 HOW COME?

250 시승 논객

252 정교하게, 더 정교하게

254 극과 극

256 빛과 공기

256 와인이 쉬워지는 식당

256 작은 오사카

256 집의 본질

258 몸과 마음을 위한 리조트

260 꿀주말 보내려면

272 Behind Scene



 







2019년 02월호 목차

18 Editor's Letter

20 Contributor

24 ALL FOR ONE, ONE FOR ALL

24 TMI

28 아방가르드 정신

30 아시아 라이징

31 CHAMPAGNE SUPERNOVA

32 오염된 바다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34 2019 S/S PREVIEW

36 2019 S/S PREVIEW

42 BEAUTY BOMB

44 찰랑찰랑

46 運斤成風 운근성풍

48 BE MY VALENTINE

50 SOMEWHERE

60 10 PAIRINGS

62 10 PAIRINGS FOR FEBRUARY

72 내일의 위너

82 엄지원은 오늘도

88 유태오의 낭만

94 든든한 시계

96 CRAFTSMANSHIP

98 박종진은 반전을 빚는다

101 임정주는 물건을 탐구한다

104 양유완은 비정형을 만든다

107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110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113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116 김옥은 옻칠을 벗긴다

119 나만 몰랐던 향수

120 존재의 이유

122 SHORTCUTS TO VINTAGE CHAIR

126 SIHH 2019 미리보기

130 겨울의 왕, 하이랜드파크

131 남자의 속옷

134 베를린의 요즘 한식

135 런던에서 온 로큰롤 주얼리

135 사유의 세계 속으로

135 창신동에 숨은 낯선 아지트

136 아다치의 공장 남자들

137 신개념 풀서비스 디지털 약국

137 작은 집 이야기

138 대한민국 밴드 신에 희망은 있을까?

139 드디어 대한민국 영화에서 여자가 보인다

140 자동차에도 성별이 있을까?

141 연합군 vs 넷플릭스

142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의 유행, 그다음은?

143 영화의 스토리 결정권을 나에게 준다고?

144 EARLY SPRING

156 #LOL

167 GADGET

168 HAND IN HAND

174 MYSTERIOUS SCENE

180 HOW COME?

184 미래에 다녀오다

186 시승 논객

188 눈으로 타는

190 호텔과 한해살이

192 프라이빗 오감 만족

193 2월의 탈것

193 그녀와의 와인 수업

193 조카 바보의 조기교육

193 중식의 새바람

202 Behind Scene 



 







[아레나옴므+(2019년 1월호) 목차] 

13TH A-AWARDS어느덧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 위엄의 시상식 
WINTER PLAY 겨울 종무장을 위한 레이어링 푹식하게 몸집을 불린 패딩 열전 
2019 TREND REPORT 올해 우리가 보고 듣고, 즐기는 경험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DESIGN MIAMI 마이애미의 슈퍼 컬렉터들을 만나다 
2019 SEOUL 26명의 서울 남자들에게 물은 올해 서을에 바라는 바 

SONG SEUNGHUN 



 

아레나옴므+(2019년 1월호) 도서 상세이미지 







2018년 12월호 목차

18 Editor's Letter

20 Contributor

24 정해인의 산책

28 YEAR-END SPECIAL

34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36 BMW X2

38 관조의 힘

40 CATCH UP

44 EXTRA WARM

46 FIRST TIME

48 SHOPPING LIST

51 2018 PRODUCT 40

64 ADIEU 2018

70 정해인의 뜨거운 순간

80 드렁큰 타이거의 이름으로

86 연우진의 움직이는 삶

92 빌런에게 배우는 꼰대가 되지 않는 법

98 HOLIDAY GIFTS FOR HIM

106 바다의 지배자

110 HOW TO DRESS UP

112 남자의 물건

113 토즈의 진화는 계속된다

115 밤의 옷

117 오매불망

118 CODE BLACK

121 SPECIAL NIGHT

123 THE ART OF GIFTING

124 턱시도와 아우터

128 방점

129 40년을 담은 재킷

131 이 해의 끝을 잡고

133 처음 뵙겠습니다.

135 서울에서 만나는 파리

136 응급처방

138 향수와 술

142 최고의 선물

146 악어가 미키마우스를 만났을 때

148 신사의 밤

150 NIGHT&DAY

152 이토록 완벽한 시계

154 BOSS'S HOLIDAY

156 베를리너를 설레게 하는 텔아비브의 맛

157 플라스틱 금지령

157 진 르네상스

158 스타벅스의 진화

158 #p_air

159 마리화나 101

160 스타일리시 글로벌 코하우징 스페이스

161 더 간소한 삶을 제안합니다

162 파리, 런던, 뉴욕, 밀라노 그리고 서울

163 넓어지는 음악, 좁아지는 아시아

164 '#미투' 이후의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165 옷 갈아입는 네이버, 무엇이 달라지나

166 위대한 탄생

170 그라플렉스에게 묻다

172 쿠기의 모험

176 장동윤이 원하는 건

182 LOUBIGRAF BOY

188 FOR YOU

190 STARRY, STARRY NIGHT

202 THE LAST TAXI

214 NEVER KNOW ME

224 몽블랑, 박서준을 만나다

230 MIX&MATCH

239 GADGET

240 READY TIME

246 DECEMBER DREAM

252 HOW COME?

256 일일, 일물

260 A FREAK NIGHT

264 마세라티로 페블 비치를

268 시승 논객

270 카페부터 산길까지

272 새롭게 태어난 아이코스

274 진짜가 나타났다

275 쾌락만 있고 숙취는 없다

286 Behind Scene



 







2018년 11월호 목차

20Editor's Letter

22Contributor

26서강준의 분위기

30미리 보기

34CATCH UP

36LEXUS ES300H

383인의 장인

40미스터 고프로

42뜻밖의 조합

4511 THINGS FOR 11

46COAT SEASON

48다시 꺼낸 스웨터

50LOOK AT ME

52BLACK SILHOUETTE

54THE TOTE BAG

56CLOSE TO YOU

58DAZZLING NIGHT

60보이는 향

62WHIPPED CREAM

64CHECK POINT

65프로의 카메라, EOS R

66LEATHER MAN

67기대주(酒)

68진짜 복제

70제냐와 서울

72서강준의 청춘

82차차와 글렌

86에디 킴은 급하지 않다

92승츠비 성공 시대

102우리 만남은

1062018 SHORT LIST

1082018 SHORT LIST

116반세기를 빛낸 쇼

117나 이런 사람이야

126베를린의 장맛 좀 볼까?

127프리즈의 여자들

128도쿄 슬로

129더블린에 부는 더치 안경

129염소 요가

130프랑스 셰프들이 보이콧을 선언한 이유

130가장 초록의 도시

131존쿡 델리미트의 팜 프레시 무브먼트

131가장 동시대적 다도

132에디 슬리먼의 '슬린느(Sline)'

133코앞으로 다가온 자동차 AI

133집단 미식의 맹점

134실리콘밸리, 천재형 CEO 리스크 시대

135새로운 폐허를 발견하다

136미스터 션샤인의 시대

138베이빌론의 모험

142배우는 김용지

146100년의 발자취

149B-SIDE

150괴짜의 조건

152HAIR CATALOGUE

154BAD AND BOUJEE

158MANIAC

162루이스 폴센 코리아가 온다

165지구를 지켜라

166지구 반대편에서 온 그대

168어차피 남자는 다슈

170WAX

174POMADE

180다슈의 남자, 류준열

183HEALING TIME

184CONCRETE JUNGLE

194SPARKLES OF LIGHT

206THE OUTERS

214WAY BACK HOME

222GADGET

224DRIVING TO THE UNIVERSE

230비교 분석

236HOW COME?

240저녁이 있는 삶

244에어드레서와 패션 혁명

246장對리

248두 번의 페라리

250이성보다 감성으로

252해변을 품은 로얄 살루트

254푸꾸옥이 처음이라면

256내 몸 사용법

258배우고 타자

270Behind Scene



 







2018년 10월호 목차

32Editor's Letter

34Contributor

46세훈의 눈빛

48쉽고 경쾌하게, 내추럴 와인

50서사무엘의 화합

52PANAMERA 4 E-HYBRID

56GOLDEN OIL

60잠들지 않는 밤

62WHAT'S NEW

72공유하는 사무실

74LET'S PLAY TENNIS

76전설의 테니스 맨

78대표주자

84LIKE A PLAYER

86CLASSIC MATCH

90GO, GO TENNIS!

96자신 있게, 세훈답게

106노라조 시즌 2

110ECO

112슬기로운 에코 생활

114가능한 생활

116없어도 좋아

118쓰고 쓰고 쓰는 디자이너

119친환경적인 행동을 디자인하다

120지구를 지키는 텀블러

121위아래

122에너지를 모으는 집

124에너지가 줄어드는 공간

126친환경 드라이빙

128나는 재미있는 것만 좋아하거든요

132좋은 사람, 류이호

140크리에이티브한 베를린에선 요즘 뭘 마시지?

141베를리너가 만든 조금 다른 리커 4

142어디서 사고 마시나?

143이세와 라이의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

143고민 없는 쇼핑

144LA 힙스터들의 유기농 식탁

144낯선 조합이 빚은 일본식 교자

145새로운 세대를 위한 레코드 숍

145커피가 베이글을 만났을 때

146더블리너들의 커피

146맥주보다 명상

147카피캣에서 아시아 호랑이까지

147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커피

147채식주의자가 된 사장님

148알고리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148블랙핑크는 왜 미국에서 통할까

149말에서 내려온 버버리

150IFA 2018, 진격의 거인들이 몰려온다

151손흥민이 박지성이 되기 위해 해야 할 것들

152덴마크 회사를 다닌다는 것

153 PB 상품의 역습

155지금, 서울의 내추럴 와인

156승우로 말할 것 같으면

168연기할래요

181AUTUMN SCENE

182Mr. BROWN

186빈 방

190WARM UP

194GRAY SCALE

200SKY FALL

208솔로메오, 영혼의 작은 마을

212YOUNG, FREE AND NCT

220GADGET

222TEA TIME

226WIND BLOW

232HOW COME?

236TIME TO RELAX

238장對리

240아드레날린 제조기

2421990'S REMIX

252OLD FRAME

262BE A BOY

263완벽한 만남

264완벽 서울 놀이

266서울 속 브루 펍

268멋지다, 펀샵

280Behind Scene



 








오늘의 주지훈   2019년 3월

주지훈은 결연한 언어들을 구사하며 허심탄회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요. 그게 제가 노는 거예요.” 지금,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주지훈을 불러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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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줄무늬 쇼트 슬리브 셔츠·회색 티셔츠·베이지색 치노 팬츠·검은색 런닝솔 스니커즈 모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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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트렌치코트·니트 소재의 쇼트 슬리브 톱·짙은 그린 톤의 팬츠·흰색 슈퍼스타 스니커즈 모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제품.


일 년 만에 다시 만났어요. 지난겨울, 지금처럼 봄을 앞두고 <아레나>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죠.
그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 개봉 전이었겠네요.

그때의 주지훈은 차분한 이면에 긴장감 같은 기운이 느껴졌죠. 그런데 오늘은 좀 다른 느낌이에요.
여러 작품 개봉을 앞두고 패션 화보로 먼저 관객들을 만나뵙는 거라 좀 떨렸어요. 저도 모르게 차분해졌던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지난해 강렬했던 배우 중 한 명이었어요.
운 좋게도 다양한 장르의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연달아 보여줄 수 있었죠.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작품 전체의 톤 앤 매너를 정확히 알고, 
 연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단순히 다작을 했기 때문에 주지훈이란 배우가 눈에 들어온 건 아니에요. 영화에 조예가 깊은 <아레나> 부편집장의 말을 빌리자면, <신과 함께>에서는 연작으로 괜찮았고, <공작>에서는 완전히 숙성됐으며, <암수살인>에서는 알에서 깨어난 듯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죠.
굉장히 감사한 평가네요. 저는 작품 출연이 결정되면 감독님들을 매일 보러 가요. 혼자 작품을 분석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대본 이야기는 물론 사적인 얘기도 나누죠. 대화를 하다 보면 이 연출가가 작품을 어떻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또 내 생각은 어떤지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작품 전체의 톤 앤 매너를 정확히 알고, 연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했겠네요.
핑계 같지만 그래서 술도 많이 먹는 거고.(웃음)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암수살인>은 정말 연극 무대에 오르듯이 준비했으니까요.

치밀하게 계산해서 연기했다는 말인가요?
네. <암수살인>은 범죄 수사물인데 액션도, 추격신도 없어요. 상업적으로 상당히 위험 부담을 안고 시작한 거예요. 오로지 상대 배우와의 심리전, 그 호흡만으로 긴장감을 조성하고 극을 이끌어가야 하니까요. 동일한 테이크가 4번이나 반복돼요. 그러기 위해선 말투 하나, 발걸음 하나, 표정과 동작의 크기까지 강태오에 맞춰 분석하고 쇼트마다 적절히 배분해야 했어요.

<암수살인>은 부산에서 벌어진 사건을 각색한 작품이잖아요. 그런데 극 중에서 강태오의 사투리가 되게….
미묘했죠?

네. 어색하거나 부족해 보였던 건 분명 아닌데.
사투리를 못해서 제작자인 곽경택 감독님과 하루 10시간씩 꼬박 한 달을 연습했어요. 자신감이 좀 붙었다 싶었는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태 배운 사투리는 전형적인 부산 말이었다고. 강태오는 배를 타고, 택시를 끌고 여기저기 떠돌던 아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러 사투리가 근본 없이 섞여야 했던 거죠. 극 중에서 강태오가 했던 ‘~했어잉’ 이런 건 절대 부산 말이 아니잖아요. 의도한 거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부분까지 짚어가려고 애썼어요. 현장에선 김윤석 선배가 도와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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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컬러 코튼 재킷·하늘색 줄무늬 셔츠·남색 쇼츠·흰색 양말·검은색 볼스타 스니커즈 모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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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아세테이트 소재의 선글라스 몽클레르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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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소재, 검은색 렌즈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몽클레르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재킷·쇼츠 모두 노앙,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강태오란 인물에서 본인의 어떤 감정을 분리해야 했나요?
‘왜 이랬을까?’가 아니라 그냥 ‘이런 악한 인간이 있다’라고 생각했어요. 사이코패스니까요. 그래서 사투리나 발걸음 같은 장치에 더 신경 썼죠. 흡연자가 들숨과 날숨을 계산해가면서 담배를 태우지 않는 것처럼, 저와 관객이 ‘강태오’에게 어떤 의문을 가질 틈이 없게 만들어야 했어요. 오히려 <공작>을 촬영할 때 감정을 조각조각 내는 작업이 필요했어요. 정무택은 악역이라기보다 다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충성심도 있고 비열한 면모도 있는 안타고니스트적인 인물이에요.

배우 김윤석과 윤종빈 감독은 주지훈 씨를 두고 ‘감각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둘 다 감정선이 굉장히 섬세한 사람들이에요. <공작>을 촬영할 때 자꾸 이유 없이 NG가 나는 거예요. 침 한 번 삼켰는데 긴장감이 탁, 사라지는 상황이 몇 번이나 있었던 거죠. 감독이든 배우든 누구도 설명을 못해요, 글쎄. 모니터를 확인하고 나서야 ‘다시 한번 가자’ ‘다시 갈게요’ 이런 식. 주고받는 호흡과 공기로 ‘오케이’와 ‘다시’가 결정됐죠. 이런 감정선을 공유해서 그런 것 같아요.

연기를 하다 보면 연차가 어느 정도 쌓였다고 해도, 상대방의 기에 눌릴 때가 있지 않나요? 일부러 자신의 기를 죽일 때도 있을 테고.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있겠죠. 그런데 저는 연기할 때 누군가를 의식해서 ‘기에 눌리지 말아야지’ ‘나의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한 적은 없어요. 아까 말했듯 작품 전체의 톤 앤 매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걸 지키다 보면 배우로서의 매력은 자연스레 드러나겠죠. 그러니 대선배들과 함께한 연기는 저에게는 값진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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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소재의 짙은 갈색 렌즈 선글라스 몽클레르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흰색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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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패치가 포인트인 데님 재킷·올리브색 티셔츠·데님 팬츠·멀티컬러 런닝솔 스니커즈 모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제품.

 

 “저,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요. 그게 제가 노는 거예요.” 

 

배우 주지훈이 말하는 ‘톤 앤 매너’는 다시 말하면 ‘균형’일까요?
호흡이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연기를 잘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어요. 축구로 예를 들자면, 골을 제일 많이 넣고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선수가 스타가 될 순 있겠죠. 하지만 축구를 진짜 잘 아는 사람들은 골 기록만으로 선수를 평가하지 않잖아요. 체력, 스피드, 슈팅, 지구력, 하물며 팀 내에서 어떤 존재감인지도 고려하죠.

표면적으로 보이는 액팅(Acting)만이 다가 아니란 말이군요.
한 작품을 만드는 데 연출가와 많은 스태프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잖아요. 더욱이 요즘 시대엔 배우가 할 일이 점점 많아져요. 연출 기술, 취향, 대중, 변해가고 있는 만큼 배우로서 저도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인터뷰하는 이 시점에 바로 어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공개됐어요.
네, 드디어.

이 작품 선택할 때 부담감은 없었나요? 독특한 장르는 물론, 수치가 드러나지 않는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방식은 배우로서 새로운 경험이잖아요.
작품 선택은 매번 어려워요. 어떤 작품을 선택했을 때 흥행했다고 해서 옳은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 점에서 <킹덤>을 선택할 땐 부담감이라기보단 플랫폼에 대한 호기심이 컸고.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영화 수준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솔직히 피부로 느껴지는 수치가 없으니까 반응이 좋은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웃음)

<킹덤>의 관전 포인트?
재밌어요. 그 이상은 없어요. 그냥 시간 ‘순삭’. 깜짝 놀랐어, 외국 작품 보는 것 같아.(웃음)

드라마 <아이템> 방영도 앞두고 있죠. 너무 쉴 틈 없이 연기하는 거 아닌가요?
악몽을 꿀 정도로 힘들 때도 있어요. 근데 또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인터뷰에서 자주 이야기하던데.
모델로 시작해서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어요. 10대, 20대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중요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죠. 늘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어요. 귀해요.

모델 출신이죠. 그래서 그런지 과감하게 옷을 입어요. 최근 청룡영화제에서 선보인 핑크 수트는, 정말이지.
하하. 어렸을 때 다 해봐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어요.

커버 컷으로 시도한 데님 룩이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늘 촬영하면서 새삼 느꼈는데, 아 이 사람은 섹시함이란 걸 타고났구나. 선글라스로 얼굴을 반쯤 가렸는데도 티가 나.
아버지가 물려주셨어요. 남들이 그렇다고 이야기하니까 그런가 보다 해요.(웃음)

40대의 주지훈은 어떨까요? 그 시기에 꼭 하고 싶은 게 있겠죠.
질문을 들으면서 생각해봤는데, 예전엔 ‘20대, 30대에는 뭘 하고 싶다’라는 말을 종종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게 없네요. 지금 하고 있는 작품에 마음 쏟기 바빠요. 드라마 <아이템>을 잘 마무리해야 하고, <킹덤> 시즌 2 촬영도 새로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또 다음 작품을 고민하고 있어요. 저,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요. 그게 제가 노는 거예요.

연기를 즐기고 있나요?
네. 요즘 정말 행복합니다.

‘톤 앤 매너’와 ‘호흡’에 대해 이야기할 때 느꼈어요. 주지훈은 지금 한껏 여유가 있구나.
인정한 거죠. 해야 할 일이 많고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걸 인정하게 됐어요. 얼마 전에 깨달았어요. <킹덤> 촬영 중에 배우 김성규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너무 무섭다고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그때 저는 “야 그냥 해. 편하게 생각해. 100테이크, 200테이크 중에 우리는 최고의 컷을 뽑아서 보여주면 되는 거야”라고 말했죠. 그 순간 마음이 ‘일렁’였어요. 영화에서 장면이 넘어갈 때 느끼는 순간처럼요. 돌이켜보면 저 또한 작품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액션’ 하고 연기를 하는 순간까지 엄청난 압박을 느껴요. 그런데 그냥 넘기고 있었더라고요. 요즘엔 스스로 AS를 많이 하려고 해요.

동의해요.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봐야 해요.
열심히 일했으면, 잘 쉬어야 하죠.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번 촬영 역시 일의 일환이지만, 다 끝나면 조금은 쉴 수 있겠네요.
네, 따뜻한 곳에 와 있어서 좋아요.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서울에서보다는 풀리잖아요. 저와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도 조금이나마 쉬길 바라고요. 오늘 촬영 역시 ‘톤 앤 매너’에 맞게 잘 마쳤으니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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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로고 프린트 스웨트 셔츠·흰색 티셔츠·남색 조거 팬츠·흰색 양말·흰색 볼스타 스니커즈 모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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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갈색 렌즈 선글라스 몽클레르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짙은 녹색 셔츠 바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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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선글라스 몽클레르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셔츠·코트·팬츠 모두 비욘드클로젯 제품. 




[출처] 아레나 옴므 플러스 (Arena Homme+) (한국판)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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