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자폐인으로 살아가기

 

 

미국 플로리다주 마게이트에 있는 세차장 ‘라이징 타이드 카 워시’에서 루크 젠다(19)가 진공청소기의 분사구를 뺨에 문지르고 있다. 톰 데리는 자신의 형을 포함한 자폐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이 사업을 시작했다. 자폐증을 앓는 성인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 

 

 

 

아낫 클레바노프가 미국 뉴저지주 미들랜드파크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 ‘조이듀’에 참가했다가 몹시 화가 난 아들 길(21)을 달래고 있다. 클레바노프와 그녀의 남편 모이쉬 토프는 자폐증을 지닌 성인들에게 직업 교육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이듀를 개설했다. 성인 자폐인의 상당수는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진은 참가자들의 재능을 의미 있는 일과 연결시켜주기 위해 힘쓴다. 예를 들면 유방 X선 사진을 면밀히 조사해 종양의 징후를 발견하는 일과 같은 것이다. 이 부부에게는 길 외에도 자폐증을 앓는 아들 탈(23)이 있다. 조이듀는 두 아들의 히브리어 이름을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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