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BORN

 

어머니와 아들, 운동을 통해 다시 태어난 그들의 이야기
RE:BORN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장래오 

믿기지 않겠지만 장래오 씨는 올해로 63세를 맞이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어머니이자 피트니스 선수다. 아들 이성현 씨의 권유로 다소 늦은 나이인 57세에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대회에까지 도전, 두 번의 고배를 마시고 세 번의 도전 끝에 2019 머슬마니아 월드 인 라스베이거스 무대에서 피규어 부문 3위에 오른 그녀. 피규어 부문은 모든 연령의 선수가 경쟁하기 때문에 그 결과가 더욱 값진 무대였다. 하지만 그녀는 도전하는 그 자체를 즐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세계대회 무대를 밟아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는 장래오 씨. 그녀의 도전을 통해 독자들이, 나아가 대한민국이 건강해지길 바란다.

 

그녀의 열정에 마침표는 없다

그녀의 도전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그녀가 운동 전에는 제대로 팔도 들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관절통으로 인해 운동을 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웠음에도 포기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30대 중반, 큰 교통사고를 당한 그녀는 어깨 신경이 죽어 한쪽 팔을 절단할 위기에 놓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어깨에 철심 3개를 박는 대수술로 그쳤지만, 체력은 극도로 떨어졌다. 더욱이 아들을 부족함 없이 키우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했고, 그럴수록 그녀의 건강은 더욱 악화되었다. 하지만 그녀에겐 딸 부럽지 않은 친구 같은 아들이 있었고, 어머니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헬스장에서는 아들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집에 있을 때도 계단을 오르내렸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아들과 함께였기에 견딜 수 있었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진 그녀는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운동하기에 늙었다는 이유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내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가까운 곳에서 계단오르기부터라도 시작하시라마지막으로 그녀가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전하는 말이다.

 


 



[출처] 맥스큐 MA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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