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나노 기술

석탄과 다이아몬드모래와 컴퓨터 칩암세포와 건강한 세포

역사를 통틀어 싼 것과 귀중한 것병든 것과 건강한 것을 구별해주는 것은 

원자 배열의 차이였다. (

어떤 방식으로 배열되면 집과 깨끗한 공기가 되고 다른 방식이 되면 재와 연기가 된다

결국 기술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우리의 원자 배열 능력이다.”

 

나노 기술을 다룬 책 《창조의 엔진》은 세상의 모든 생물과 무생물이 원자로 이루어졌으며

기술의 근간은 원자 배열 능력에 있다고 설명한다.

나노의 아버지라 불리는 드렉슬러는 원자나 분자를 재배열하고 조립하는 기계인 

분자 어셈블러(분자 조립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 기술이 인간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분자 조립 기계는 어셈블러나노 기계혹은 나노 로봇이라고 불린다

(첫째, ‘기계로봇이라고 해서 물리적공학적 형상에 국한해서 상상하면 안 된다는 점과

 둘째나노 로봇이란 말은 다양한 함의로 쓰인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원자와 분자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어셈블러가 있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이 원자로 돼 있으니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

석탄다이아몬드소고기의 주성분 원소들을 

이 어셈블러 기계에 넣고 돌리면 만들어낼 수 있다는 얘기다

금의 주성분을 어셈블러에 넣고금 나와라 뚝딱하면 금이 나올 테니도깨비 방망이나 다름없다.

 

 

 

어떤 과학자들은 어셈블러가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무맹랑한 공상이라고 비판한다.

이에 대해 드렉슬러는 어셈블러는 이미 자연 속에 있으니분자 어셈블러도 가능하다고 맞선다

동물이나 식물을 이루는 세포 속에는 리보솜이라는 기관이 있다

리보솜은 DNA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에 따라 아미노산을 배열하여 여러 가지 단백질을 합성해 우리 몸을 이루는 여러 기관을 만든다.

 어셈블러는 리보솜처럼 자기복제도 가능할 것이다.

 

세포는 스스로를 복제한다세포 안 기계들은 스스로의 DNA를 복사하고 

DNA는 리보솜 기관에 여타 기계들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세포의 복제는 막주머니 안에 있는 부품들을 복제한 뒤 이들을 두 개의 덩어리로 나눈다.

그다음 이들을 두 개의 덩어리로 나눈 뒤 주머니를 두 개로 분리함으로써 복제한다

인공 복제자는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만들 수 있는데 

리보솜 대신 분자 조립 기계를 이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출처]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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