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 먼지, 사회 재난 되다

 


 지난 3월 11일, 국회는 미세 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 재난에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어. 이로써 재난 사태 선포,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운용 등 미세 먼지 문제에 대처하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지. 또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 교실에 미세 먼지 측정기와 공기청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학교 보건법 개정안'도 통과됐어. 현재 공기 청정기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전체의 70% 정도인데, 정부는 올해 안에 모두 설치하겠다는 계획이야.

 

 미세 먼지는 폐렴ㆍ폐암은 물론 심근경색ㆍ뇌졸중ㆍ치매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 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했지. 2017년 우리나라의 연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는 2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어. 올해 1~2월에는 초미세 먼지 농도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대기 오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 미세 먼지는 대부분 중국에서 유입되는 만큼 중국과 공동 대책을 세워야 해.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농도 미세 먼지를 분석하는 항공 관측을 시작했지. 미세 먼지 측정 항공기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유입량을 밝힐 전망이야. 이렇게 과학적인 자료를 확보해 중국과의 협상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단다.

 

 



 

 

[출처] 초등 독서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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